지난 11월, 시드니로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같은 직딩 친구랑 둘이서 ~~! 일주일을 다녀왔는데 사진이 많아 일별로 포스팅하게 되었다.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아서 반년 넘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 일자가 다가올 수록 엄청 떨렸다. 걱정이 많은 편이다. 새로운 곳. 평소에 몸이 쉽게 아프기에 혹시 여행가서 아프진 않을까 (시간과 돈낭비기에). 단 두명이서 해외, 그것도 자유여행. 내 영어회화 실력에 조금 걱정. 범죄에 휘말릴 가능성 등등. 그래도 시드니에 지인분이 살고 있어서, 2일차에 뵙기로 했다. 그게 조금이나마 맘이 편했던 부분. 이제부터 사진 투척 !! 젯스타를 타는데, 연착이 잦은 항공사라고 한다. 10시쯤 이륙 예정이던 우리 편도 연착되었다. 다행이 다음날로 넘어가진 않았지만 .. 10시간..